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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인문학적 소양 증진…2022년 ‘생생인문학’ 강연 진행

뇌 과학자 장동선 박사의 ‘뇌가 위로받는 법’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28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생생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중구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교육·문학·예술 등 다양한 주제별 명사들을 초빙해 ‘생생인문학’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궁금한뇌연구소 대표인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뇌가 위로받는 법’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장동선 박사는 미래 인문학으로 각광받고 있는 ‘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공감하는 방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서 강연 후에는 책 이야기 마당(북 토크)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질문과 답을 주고받았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뇌과학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