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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유료 관객 동원 '메밀꽃 필 무렵'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교과서에서도 실린 K오페라 명작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지난 10년 한국 창작 오페라의 최다 관객 동원과 최대 유료관객을 기록한 작품은 탁계석 대본, 우종억 작곡의 ‘메밀꽃 필 무렵’으로 집계됐다.(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4일간 7,000명 관람…유료관객 4000명, -2020. 10월 30일 CNU오페라중점사업단 제3차 학술대회 발표).
 
교과서에서도 수록된 국민 오페라 

 

이는 객석 점유율 90%로 역대급 기록에 해당한다. 탁계석 대본,우종억 작곡의 이 작품은 중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되어 명실공이 국민 단편소설이란 원작에 힘입은 바 크다. 이번 공연에는 초연 당시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출연자들이 다수 출연해 무르익은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메밀꽃 필 무렵은 아리아, 중창, 합창의 균형적 구성과 극적 갈등과 긴장이 아닌 서정과 탐미(耽美)의 미학적 접근이라 점에서 기존 오페라와 차별화된다.   

 

11월 27일 오후 4시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에는 총감독/연출 박영국, 지휘 임병욱, 연출 정철원,
제작감독 전효숙, 허생원 바리톤/ 김승철, 여인/소프라노 유소영, 동이 테너/김은국, 조선달 바리톤/김민수, 층주댁 메조소프라노/김민지, 이씨 테너 이창훈, 김씨 테너 이상규, 박씨 바리톤 임경훈. 센트로필하모닉&대구여성오케스트라, 합창 대구코랄, 무용 장유경무용단,사물놀이 국악소리 정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