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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래 지휘의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 독일민요 메들리와 한국민요 메들리가 만난다

"올해의 최고의 아카펠라 상"을 수상 등 세계적으로 알려져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세계평화를 노래한 "We are the World", 한국민요 메들리 등 양국을 대표하는 합창곡들을 엄선하였으며, 마지막 무대는 한국민요인 "아리랑"과 독일 가곡 "들장미"를 편곡해 독일어와 한국어가 함께 연주되는 이영조 작곡의 "Rose on the Arirang (아리랑 고개 위의 들장미)"가 선보여진다.

 

본 연주회는 양 단체 청소년 합창단원들을 필두로, 독일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 설립자이자 어린이 합창계 권위자인 죌료 다부토비치(Zelio Davutovic)와 한국인 전임지휘자 정나래, 그리고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 원학연의 지휘로 연주된다. 

 

국경을 넘어선 동서양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마음껏 즐겨보길 바란다. 

정나래 지휘의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은 죌료 다부토비치 (Żeljo Davutović)가 총 음악감독 겸 설립자로 있는 도르트문트(Dortmund) 소재의 "Akademie für Gesang NRW 합창학교" 소속으로, 한·독 문화 교류곡인 "가장 아름다운 아리랑" 등 수많은 한국 합창작품 레퍼토리를 유럽 곳곳에서 선보이며 한·독 문화교류에 지속적으로 힘쓰는 단체이다. 

 

독일 청소년 합창대회 중 매우 권위 있는 <2022 Jugendsingt 합창대회>에서 아리랑을 선보여 1위를 수상하였으며, 한국과 독일 언론에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그 외 <독일 아카펠라 •합창대회>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