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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던 아티스트 장의현의 메타버스 단독 콘서트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아티스트 장의현

 

약 220억원 번 트레비스 스캇(Travis Scott)의 메타버스 콘서트 성공 사례

 

최근 음악과 예술 분야에서 메타버스가 화두로 떠오르며 인기 있는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의 간판 아이돌 ‘에스파’는 ‘메타버스 걸그룹’이라는 타이틀로 활동을 시작하였고, 하이브,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메타버스 관련 사업에서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약 2천만 달러(약 220억원)를 벌어들인 트레비스 스캇(Travis Scott)의 메타버스 콘서트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이처럼 메타버스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게임과 교육에 이어 음악과 공연의 분야에서도 활용도 높은 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각광받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 아카데미 운영 출신들의 성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이러한 메타버스 생태계를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음악과 예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메타버스 아카데미 1기 소속 FVC TEAM과 아티스트 장의현, 아트디렉터 문예리가 모여 메타버스 VR 콘서트 ‘Fly Me To The M’을 기획하였다.

 

 

이번 공연에는 팬텀싱어3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던 아티스트 장의현의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고, 아티스트 문예리와 메타버스 아카데미 FVC 기획팀(강익준, 권시우, 김예진, 김지현, 김현진, 김휘재, 도정우, 박보령, 박정우, 송지현, 안효준)가 가상공간의 월드 제작부터 음향, 기획, 디자인, 홍보를 진행하였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파진흥협회, 나음아트홀, 비블파크가 만나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였으며, 메타버스에서 개최된 아티스트 장의현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는 총 364명의 관객을 만났다. 

 

88%의 관객 유료로 메타버스 콘서트를 관람하겠다


"Fly Me To The M"은 추석을 모티브로 달, 바다, 별로 이루어진 메타버스 VR 월드에서 장의현의 낭만적인 보이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FVC 팀은 메타버스 안에서 아티스트와 관객에게 현실에서 느껴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특별한 경험가치를 전달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관객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88%의 관객이 "유료로 메타버스 콘서트를 관람하겠다"라고 응답했으며, 기존 오프라인 콘서트에서 느끼지 못했던 신선한 감동을 체험했다며 "오프라인 콘서트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이날 공연을 총괄했던 안효준 기획자는 "아직 메타버스 기술의 단점이 존재하지만 이번 공연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한 공연이 얼마든지 가능하고,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새로운 시대를 열수있는 기술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