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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하만택과 함께 하는 이탈리아 예술여행 바티칸에서~ 

문화 예술에 반하다 기치 내걸고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이 성스러운 곳, 바티칸에서 포토를 남겨야죠~ ㅎㅎ 

 

테너 하만택 교수에게 성악을 배우는 동호인들이 이탈리아 투어에 나섰다. (9월 8일 출국). 이들이 배운 노래들을 이탈리아 무대에서 불러 보는 짜릿한 감동을 느끼기 위해서다. 이들의 일정은 노래 부르기뿐만 아니라 미술전시 관람, 관광 명소, 스파게티, 피자의 맛을 통해 여행의 자유를 만끽하는 것으로 전시대의 관광사진 찍기와는 차별화된 한 차원 높은 예술관광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말해준다. 

 

모지선 작가는 오는 10월 3일 양평 카포레에서 올해 제 36회 전시를 앞둔 매우 바쁜 스케줄이지만 , 이처럼 소중한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투어에 적극 동참했다고 한다.  하만택 교수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이 있지만 보는 것을 넘어 실제 무대에서는 것은 백번 가르치는 것을 넘어선 선생의 역할이 무대에 있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 등 여러 불안  요인이 있어 투어를 하기까지엔 정말 노심초사 하는 순간이 많았는데, 이 곳의 날씨 또한 너무 화창하여  준비 과정에서의 불안이 확 달아난 느낌이라며, 회원들이 너무 기뻐하는 모습에서 어려운 때이지만 삶에서 여유를 가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날마다 소풍가는 마음으로 사는 인생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꼈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이탈리아에서 3회의 무대에 서게 되면서 그간 갈고 딲은 실력을 뽐내는데 이탈리아 칸초네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탁계석  K클래식 회장은 "이번에는 우리 가곡이 빠져 좀 아쉬운데, 앞으로의 투어에는 우리 것을 꼭 가지고 나가는 정성이 필요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광장에서 분방한 자유의 맛을 한껏 누리시라! 

촬영 포즈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