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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타 달의 춤 (Dance of Moon) 우효원 작곡 탁계석 대본

민족사의 아픔과 승화, 내일을 여는 흥겨운 춤판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탁계석 대본에  작곡가 우효원이 곡을 붙여 새롭게 만들어진 칸타타<달의 춤>은 삼일절 100주년을 맞아 민족의 삶과 지난 우리들의 이야기를 우리의 노래들과 함께 풀어나간 새로운 형식의 창작 칸타타이다.

 

새벽, 고개 너머, 새야 새야, 환영, 달의 춤 등 미학적으로 승화된 것과 독립 운동의 현장성을 함께 함으로써 객석과의 소통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며, 각 악장의 노래 속엔 우리 민족의 숨결과 애환이 녹아 아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가 흐르고, 어두운 밤을 지나 서서히 해가 떠오르는 새벽과 같은 우리 민족의 희망찬 내일을 노래한다.

 

합창과 소리꾼이 노래하는 우리 민족의 이야기들, 그 속에 너와 나의 이야기도 있다. 비로소 눈부신 나비로 돌아와 아름다운 춤과 흥이 넘치는 춤판이 벌어진다. 스트링과 국악기들이 우리 역사의 색채를 만들어내며 합창과 어우러지며 우리 내면의 깊고 아름다운 울림을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