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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산청엑스포 준비상황 점검

7일 엑스포 준비상황 점검차 산청엑스포조직위, 동의보감촌 방문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7일 조직위 사무처를 방문해 엑스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엑스포주제관에서 이승화 산청군수와 환담의 시간을 가지고, 조직위 직원들과 엑스포 추진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의 시간을 가진 뒤 엑스포 주 행사장인 동의보감촌을 둘러봤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승화 산청군수는 “2013년 산청엑스포의 성공 신화를 다시 이룰 수 있도록 경남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고, 엑스포조직위원회 박정준 사무처장은 “국내외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활동, 대행사 선정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국제행사의 차질 없는 개최를 위해 인력과 예산 지원을 건의한다”라고 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내년 개최되는 엑스포를 통해 관광·항노화·약초산업 전반의 발전으로 서부 경남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남도도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국제행사인 엑스포 준비에 만전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란 주제로 내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되며, 12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경남지역 생산 유발효과 1,302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619억 원, 고용 유발효과 2,452여 명 등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