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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시민 교양 강좌 21일부터 200명 선착순 모집

9월 21일부터 성인 대상 ‘미술 속 다채로운 지식’ 대면 강좌 운영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q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시민 교양 강좌인 ‘미술 속 다채로운 지식’을 21일부터 대면 강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술 속 다채로운 지식’은 미술과 과학, 천문학, 화학, 심리학, 패션, 세계사 6개 분야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술 속에 숨어있는 다른 분야와의 관계성을 탐구해 미술을 폭넓게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든 강좌는 대면교육으로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미술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21일 홍성욱(그림으로 보는 과학의 숨은 역사 저자)의 ‘미술과 과학’을 시작으로, 28일 강의는 김선지(그림 속 천문학 저자)의 ‘미술과 천문학’, 10월 5일 강의는 전창림(미술관에 간 화학자 저자)의 ‘미술과 화학’, 10월 12일 강의는 박홍순(미술관에서 만난 심리학 저자)의 ‘미술과 심리학’, 10월 19일은 김홍기(샤넬, 미술관에 가다 저자)의 ‘미술과 패션’, 10월 26일에는 김영숙(미술관에서 읽는 세계사 저자)의 ‘미술과 세계사’가 차례대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가 대상은 미술에 관심 있는 제주도에 주소를 둔 성인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10월 26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전화나 사전 방문 신청은 받지 않는다.


강의내용, 일정, 수강신청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 교육프로그램 메뉴 내 소개 자료와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이번 강좌는 미술을 통해 여러 분야의 지식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서 융·복합적인 사고를 키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아는 만큼 보이는 작품 감상의 재미를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