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남양주시 와부읍 한강변 야외 공연, 지역문화의 활력소 되다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남양주시 와부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두석)는 지난 3일 민선8기 시정철학인 시민시장시대를 맞아 월문천-한강 합수부에 설치된 아리수변 야외무대에서 ‘아리수와 함께하는 돗자리 문화산책’을 개최했다.


‘아리수와 함께하는 돗자리 문화산책’은 와부읍 주민자치위원들이 시민이 시의 주인이라는 마음을 담아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문화행사로, 이날 행사는 가수 김명상, 보컬밴드 해피넬라 등 6개팀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자치센터 강사와 수강생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으며, 산책하던 시민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돗자리에 편안히 앉아 한강변의 풍경과 함께 공연을 감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 김지훈 운영위원장, 한송연 시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현택 의장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이웃 주민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감상 소감을 전했다.


이제창 와부읍장은 “주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싶었다.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리수와 함께하는 돗자리 문화산책’은 지난 6월 4일 첫 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6회째 이어왔으며, 오는 22일 마지막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