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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지역특화 창작공연제작“가치만듦”공모전 시상식 개최

- 대상 뮤지컬<산타클로스 프리퀄>,최우수상 연극<아홉거리> 선정 -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 작가, 연출가, 배우와 협업 통한 대본 개발 및 작품화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지난 24일 박연문화관에서 지역특화 창작공연제작 <가치만듦>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총 11개의 작품을 심사하였고, 대상은 뮤지컬 <산타클로스 프리퀄>, 최우수상은 연극 <아홉거리>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700만원과 3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가치만듦> 공모전은 세종시문화재단이 지역 브랜드 공연 제작을 위해 세종시에 주소지를 둔 예술인을 대상으로 설화, 민담, 역사 등 세종시를 소재로 하는 시놉시스와 짧은 대본을 공모한 사업이다.

 

재단은 심사평에서 뮤지컬 <산타클로스 프리퀄>은 모든 계층, 세대, 지역에 공감될 수 있고 사업의 브랜드를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대상으로 결정됐으며, 연극 <아홉거리>는 안정적인 구성으로 전국 유일의 ‘아홉거리’를 지역 브랜드화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자 김의연씨는 “공연 연출가를 준비하는 사람에게 세종시문화재단의 <가치만듦> 공모전은 감사한 기회였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세종시 만의 브랜드 개발과 함께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뮤지컬 <산타클로스 프리퀄>은 작품의 콘셉트 및 내용에 적합한 전문 작가, 연출, 배우 등을 섭외하여 완성된 대본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2022년 연말 세종예술의전당에서 리딩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종시문화재단 김종률 대표이사는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예술가들께 감사하고 선정된 두 분께 특히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진행될 리딩공연을 비롯해 공연제작 과정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