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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취약계층 안부확인 사업'똑~똑! 안녕하셨어요?'

정서적 지원 및 유대관계를 통해 찾아가는 복지공동체 실천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서울시 성북구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체는 지난 2022년 7월 20일 동선동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10명의 보장협의체위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취약계층안부 확인 사업'똑~똑! 안녕하셨어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계망 고립 위험가구 및 생활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의 회복을 응원하고, 정서적 지원 및 유대관계를 통해 찾아가는 복지공동체를 실천하고 활성화하고자 하는 뜻에서 추진되었다.


이번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안부확인 사업은 정성과 마음을 담아 손수 밀키트 꾸러미를 제작하여, 4개조로 20여 가구의 어르신을 찾아 뵙고 안전을 확인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장수 101세 길○○ 할머님은“내가 좋아하는 미숫가루 맛나겠네, 국수 먹고 더 오래오래 살라고? 하하하”웃으며 연신 기뻐하셨다.


현인호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매일 행복하진 않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다며, 작지만 마음과 정성으로 함께한 오늘의 만남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앞으로는 더 밝고 건강한, 함께 더 행복한 동선동이 되길 바란다며”지속적인 돌봄과 이웃사랑 실천을 하고자 한다며 소감의 뜻을 전했다.


한 성북구 관계자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실천에 감사드린다며,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 가는 소통창구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힘이 들 때 힘이 되고, 함께하고 하나되는 돌봄과 나눔을 실천하며 희망을 전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