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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평생학습관, ‘여섯 가지 키워드로 읽는 인도신화’ 개강

전주시 평생학습관, 오는 28일 ‘인도신화’를 주제로 유쾌한 인문학 3탄 개강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인도신화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인문강좌가 마련됐다.


전주시는 28일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유쾌한 인문학 3탄인 ‘여섯 가지 키워드로 읽는 인도 신화’ 특강을 개강했다.


인도철학 전문가인 김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오는 8월 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섭리 △운명 △선악 △진실 △사랑 △행복 등 6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강연을 하게 된다.


김영 교수는 숙명여대를 졸업한 후 인도 푸네 데칸칼리지 대학원에서 ‘인도와 중국의 영웅신화 비교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바가와드 기타’를 비롯한 인도 고전과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등 비교신화학을 연구한 인도철학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이 특강을 통해 다소 낯설고 이해하기 어려운 인도신화와 철학을 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설명할 계획이다.


권인숙 전주시 인문평생교육과장은 “전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문도시”라며 “365일 삶과 향기가 넘치는 인문도시 전주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